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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지도자 과정 후기❤️
작성자 이서누 (ip:)
  • 작성일 19.12.24 15:05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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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조회수 37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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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간 영어 강사로 일하며 그 중 2년은 매일 9시 퇴근 후 웨이트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. 하루종일 운동만 하면서 살면 좋겠다 생각했고 새로운 동작을 배우고 근육이 쓰이는 걸 느끼는 게 너무 즐거웠다. 그리고 수없이 퇴사를 고민했다. 그러던 중 뉴얼라인 원장선생님을 만났고 선생님의 선한 인상때문이었을까, 그냥 이상하리만큼 확신이 섰다. ‘해도 괜찮겠다고.’

10월.매트 수업이 시작되고 매 수업이 너무 좋았다. ‘그 동안 웨이트에서 배운 동작과 자세들이 내 체형에서는 맞지 않을 수 있었겠구나, 내가 그래서 엉덩이보다 앞벅지가 더 발달했었구나, 그러면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겠구나.’ 누군가가 알려주는 대로만 했던 운동을 이제 내 스스로 내 몸을 보면서 맞춰가며 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 설레고 신기했다. 내 몸에 대입하면서 수업을 듣다보니 궁금한 점이 넘쳐났다. 그럴때마다 정성스레 알려주신 그 순간의 선생님 말투와 그때의 표정도 다 기억이 난다. 그 순간 순간 말씀해주신 것들이 지금 현장에서 너무 큰 재산이 된것 같다.

매일 주어진 근육 그리기 과제는 앞으로 내가 이 일을 할때에 공부해 나가야할 방향을 알려준것 같다. 현장에서도 꾸준히 근육공부를 하면서 역할과 방사통, 마사지법 등등 까지 볼 것들이 넘쳐나기 때문에. 지도자 과정에서 배운 습관대로 계속해서 살을 붙이고 붙여야한다. 이것이 진정한 근육그리기 과제의 목적이 아닐까싶다. 그리고 갈수록 욕심도 난다. 또 선생님께서 댓글로 그린 근육 체크해 주실때마다 초등학생이 된것 마냥 그 동그라미가 많아질때마다 얼마나 뿌듯했던지. 그리고 목표쓰기 또한 나에게 큰 동기부여를 주었고 감사일기는 지도자 과정을 떠나 나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게 해준것 같다. 앞으로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좋은 습관이 생긴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.

선생님께서 해주신 수많은 좋은 말씀들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있다. ‘막히는 게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 멈추게 된다’ 라는 말. 앞으로 내가 계속 마음에 새겨야 할 말이라고 생각한다. 이 외에도 언제나 정말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서 조언해주시고 응원해주시던 선생님 말씀은 평생 잊지 못할것 같다. 나에게 첫 운동을 제대로 알려주신 양수경 선생님. (원장님이랑 표현보다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더 좋다.) 이렇게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나 큰 행운이다. 선생님의 말투와 표정까지도 오래토록 기억해서 따라하려 한다. 정말 보기만 해도 좋은 우리 선생님같은 사람, 아낌없이 나눠주는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다.

그리고 이 과정을 똘똘 뭉쳐서 함께 해낸 우리 시연쌤, 영주쌤 너무나 감사해요. 시연쌤의 따뜻한 조언과 때로는 머리를 식혀주는 재밌는 이야기들 앞으로도 부탁해요. 계속 연락할거니까 받아줘요. 그리고 영주쌤 다음에 또 보리밥집도 가고 순대국집도 같이가요. 시연쌤 말대로 평일반 포레버. 뉴얼라인도 선생님도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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